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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식 아기 한그릇 메뉴 레시피 - 차돌낙지간장볶음오늘 뭐먹지?/안먹아기 레시피 2022. 7. 21. 02:21
32개월된 우리 딸램.
갓난 아기 때 부터 입맛이 까다로워서 이유식 한번
제대로 못 먹여봐서 정말 별별 시도를 다 해봤었다.
소고기가루 넣고 면발도 뽑아보고
밥전, 밥머핀,수제소세지 등..
버리는게 더 많지만 엄마의 마음이란 뭐 하나라도
더 먹이고 싶은 마음 뿐ㅜ
이젠 조금 더 다양하게 먹고 양도 늘긴 했지만
야채는 정말 정말 안 먹는다.
매일은 못하지만 가끔씩 이렇게 야채를 안먹어도되나 싶을 때는 야채를 볶고 갈아서 소스화해서 먹이는게 최고!
한그릇 메뉴로 골고루 먹이고싶은 엄마는 머리를 싸맨다.
오늘은 집에 냉동 차돌박이랑 낙지가 있어서
차돌낙지간장볶음을 해보았다.
출처- 내 머리차돌낙지간장볶음(야채소스)
재료 - 낙지,차돌박이
소스용 재료 -당근(조금),양파(조금),간장(2T),올리고당 or 설탕(안넣어도 무방),참기름,깨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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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순서
1) 야채안먹아기를 위해 당근을 다진다.
2) 양파를 가늘게 채썬다.
3) 낙지는 끓는 물에 1분정도 데쳐둔다.
4) 차돌박이도 적당한 크기로 잘라둔다.
5) 다진 당근을 물볶음 해서 식감을 없앤다.
6) 기름을 두르고 채썬 양파를 넣고 타지않을 정도의 불세기로 볶는다.(캬라멜라이징)
7) 볶은 당근과 양파를 도깨비방망이로 물 살짝 넣고 갈아준다.
8) 갈아준 소스를 냄비에 약하게 끊이며 간장,올리고당or 설탕을 넣어가며 간을 맞춘다.
9) 차돌박이를 달군 팬에 적당히 익히다가 만들어둔 간장소스를 부어서 함께 끓여준다.
10) 살짝 데쳐둔 낙지를 마지막으로 넣고 살짝 끓이다가 질겨지기 전에 휘리릭 참기름,깨를 뿌려 마무리한다.
맛은 소불고기랑 비슷한데 차돌이 들어가서 고소하고
어른이 먹어도 맛있다.
한그릇메뉴가 필요할 때 나쁘지 않은 듯!
다만 당근이랑 양파는 갈아서 들어가기 때문에 너무 많이 넣으면 걸쭉해질 수 있으니 적당히 넣어야 한다.
물론 감기에 입맛잃은 우리 딸램은 잘 먹질않아
복장이 터져버렸다는..
제발 좀 먹어줘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