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키즈 캠핑장 추천-제천 별수하캠핑장 A18사이트
    오늘 뭐할까?/아기랑 함께하는 캠핑 2022. 8. 30. 21:41

    4월쯤부터 아기랑 다니기 시작한 캠핑인데 어느덧 노련미가 쌓여서 예약도, 차에 짐 쌓기도, 피칭도 남편과 척척 맞춰 할 수 있게 되었다.

    벌써 8월 말이라니, 덥고 힘들었던 여름 캠핑은 잊어버릴 만큼 화창하고 날 좋은 캠핑의 계절이다.

    아이가 있으니 주말에 뭐할지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남편한테 괜히 짜증 내게 되고 불화의 씨앗이 돼버리니
    당근 알람이 '띠링~'울리자마자 캠핑장 양도 글인지 확인하게 된다.


    '제천 별수하 캠핑장'
    재빠르게 검색해보니 상당히 관리도 잘되는 것 같고 아이들 놀거리도 많다. 고민할 새 없이 사이트만 확인 후에 곧바로 양도받았다.

    금요일 1시쯤 출발하여 두 시반쯤 드디어 도착!
    생각보다 서울에서 멀지도 않고 나름 한적한 사이트도
    맘에 쏙 든다.

    도착하자마자 입구에 눈에 띄는 깡통 기차와 깔끔한 관리동, 그리고 로켓모양의 캠핑장 간판:)

    아이들은 깡통 기차 타고 캠핑장 한 바퀴 돌고 너무너무 신나 한다ㅋㅋ다만 깡통 기차는 엄마 아빠가 직접 끌고 다녀야 한다는....

    별수하캠핑장 깡통기차

    우리가 피칭한 사이트는 A-18.
    별수하 캠핑장의 맨 끝 쪽 사이트이다.
    관리동이랑 멀까 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멀지 않았고, 사이트도 널찍하고 실내 키즈존이랑 계곡 내려가는 길이 바로 옆에 있어서 아이들과 놀기에는 최적의 장소였다.

    별수하캠핑장 배치도



    여름 지나 너무 늦게 구매한 우리의 매쉬 스크린..
    벌레와의 전쟁ㅋㅋ
    방충망 최고에여.... 꼭 사야 해..ㅠ

    텐트 피칭완료
    별수하 캠핑장 계곡

    텐트 바로 옆으로 이렇게 예쁘게 계곡 내려가는 길이 보인다.
    A-18 사이트는 해를 가릴 수 있는 나무가 없어서인지
    정사각 모양의 타프 존이 설치되어있었는데 우리는 그 아래에 텐트를 피칭하고 설치된 천막 앞으로 우리 타프를 연결해서 설치해서 매우 넓게 사이트를
    사용할 수 있었다.

    별수하캠핑장A18사이트

    날씨와 사이트와 모든 것이 최고였던 날.

    관리동에서 빌려온 족대로
    물고기도 잡고, 다슬기도 잡아본다.
    물이 많이 깊지 않아서 아이들이 놀기 너무 좋다.

    아빠가 놀기에도 좋다

    낚시 성공

    별수하 캠핑장은 놀거리가 다양해서
    함께 놀러 간 친구와 모래놀이도 하고 사진엔 없지만 토끼 밥도 주고, 인형 뽑기, 오락기, 방방 등 아이들은 지루할 틈이 없다.

    별수하캠핑장 모래놀이터
    별수하캠핑장 실내놀이터
    별수하캠핑장 수영장

    이제 추워져서 곧 수영장은 폐장할 듯 하나 우리가 간 날은 다행히 운영 중이었다.
    바람은 시원해도 햇볕은 따뜻해서
    재밌게 물놀이도 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화장실과 샤워장이 너무 깨끗하고 아빠가 아이들을 씻길 수 있도록 미즈 캠 샤워장이 따로 설치되어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소등시간은 11시까지인데 그전에 이미 체력 방전된 아이들은 뻗뻗....ㅋㅋㅋㅋㅋㅋㅋ

    다음날 아침에 눈뜨자마자 방방부터 찾는 우리 딸내미..
    아침은 라면으로 때우고 점심은 나가서 먹기로 하고
    근처에 갈만한 곳을 찾아보다가 "배론 이시돌 교육목장"이 근처에 있길래 잠시 나가서 화창한 날씨에 송아지도 구경하고 목장 카페에서 판매하고 있는 치즈돈가스랑 새우볶음밥, 고르곤졸라 피자까지 먹고 왔다.
    (아쉽게도 식사메뉴는 9월 5일까지만 제공된다고 한다ㅜ 목장 치즈랑 요구르트 너무너무 맛있고 식사메뉴도 대만족이라 더 아쉽다ㅜ)

    2박 3일 캠핑 가실 분들은 20분 거리에 이시돌 교육목장 방문해보는 것도 너무 좋을 듯하다.

    배론이시돌교육목장

    생각지 못했던 목장 구경까지 하고 2박 3일 화창한 날씨에 너무 완벽한 캠핑을 하고 올 수 있어서 행복했던 캠핑이었다.








Designed by Tistory.